보험비교 핀테크 업체 보맵이 걸릴 위험이 높은 질병을 분석하고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건강분석 서비스를 3일 강화했다.
보맵 건강분석은 가족력, 건강검진 결과로 주요 질병의 발생 위험도를 분석하고 대비가 필요한 질병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대비가 필요한 질병을 알려주는 데 그쳤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험추천까지 연결하는 종합 보험 서비스를 구축했다.
보맵 고객은 메디에이지 건강분석 리포트에서 향후 10년 이내 발생 가능성이 높은 5대질병과 7대암을 확인하고 필요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메디에이지는 건강검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대사 나이, 질병, 사망 위험도 등 건강지표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보맵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뿐만 아니라 소득,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보장으로 미래 손실을 대비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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