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 면역치료’라 불리는 이 방안은 환자의 혈액 속에서 면역세포인 NK세포를 추출한 이후,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과 활성도를 높여 수천 배 이상 증식해 환자의 몸속으로 투여하는 방법이다.
엘바이오 관계자는 “NK세포 면역치료는 면역 자극으로 인한 발열 증상을 제외, 지금까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라며, “발열 증상도 여러 번 회차를 나누어 시술하는 방향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기존의 표준치료와 병행할 수 있고, 시술이 복잡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NK세포 면역치료의 핵심은 활성도가 높은 NK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이다. 활성도가 높지 않으면 암세포를 제대로 제거할 수 없기에, 활성도가 높고 강하게 배양 가능한 기술력이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1980년대부터 세계 의료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NK면역세포치료는 현재 일본이 앞서 나가고 있다. 실제로 일본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실제 치료에 적용, 많은 임상실험 및 치료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고활성도의 NK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데 성공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일본 NK세포 전문병원의 한국 파트너인 엘바이오는 1:1 맞춤형 풀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며, 암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엘바이오와의 파트너쉽을 맺은 일본 NK세포 전문병원은 각 분야별 치료 실적이 가장 우수한 곳으로 NK세포의 활성도와 공격력을 높인 후 배양하는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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