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1월까지 숲해설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전국 주요 생활권 도시숲·공원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숲해설가협회 등 8개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자 248명이 참여해 5만6000여 명에게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3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숲 해설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 모집과 배치,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정보는 8개 사업 운영기관 누리집과 1365 자원봉사 포털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해설가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이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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