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대응센터는 우선 부산 지역 관광기업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파악해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금·세무·법률·노무 등 경영 분야, 창업·마케팅·온라인 홍보 등 마케팅 분야와 부산 지역 대학 및 스타트업 협회, 구·군을 포함하는 공공 분야 등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사 지원에도 나선다. 공유 오피스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마련해 주소지 등록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기대응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피해가 큰 관광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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