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분야의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지식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공급망 개발 및 공급업체 구축을 확립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충청남도 태안에 인하해양기술과학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해양과학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대학으로 알려졌다.
오스테드 관계자는 “인천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는 국내 130만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제공하고 연간 약 400만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인천 연안에 약 1.6GW 규모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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