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김상호가 오늘(6일) 방송되는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 손현주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게스트로 출연, 황금 케미를 자랑하며 역대급 예능감을 선보인다.
지난주 첫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경북 군위에 위치한 ‘화본역’에서 명예 역무원으로 일하게 된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에는 낯선 역무원 일에 서툴렀지만, 서서히 완벽하게 적응해나가며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줬다. 특히 마지막에는 손현주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유해진, 김상호가 ‘화본역’에 찾아오면서 세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6일) 방송에서 손현주, 유해진, 김상호 세 배우의 절친 케미가 돋보이는 웃음현장이 전부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세 사람은 손현주의 안내로 마을 안에 있는 ‘추억의 박물관’을 방문해, 옛 물건들을 보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유해진은 옛날 교실에 들어서더니 초등학교 1학년 때 있었던 귀여운 에피소드를 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어른이(?)같았던 모습도 잠시, ‘화본역’ 이용객들을 위한 포토존 의자를 만들어달라는 손현주의 부탁에 유해진과 김상호는 전문가 못지않은 모습으로 작업에 임한다. 특히, 손재주 좋기로 소문난 유해진의 활약이 돋보이는 순간으로, 유해진과 김상호의 케미도 폭발할 예정이다. 유해진이 시키지 않아도 김상호는 유해진의 행동을 관찰해 재빠르고 센스있게 필요한 것들을 미리미리 척척 가져다 준 것. 이런 환상의 호흡에 유해진은 “기가 막히다~”며 자신의 보조로 함께 하지 않겠냐고 제안하기도 해 절친의 완벽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예쩡이다.
명예역무원 김준현과 임지연은 역 업무 틈틈이 마을주민들을 도운다. ‘화본역’ 앞에서 60년이 넘게 구멍가게를 지켜온 터줏대감 할머니의 부탁으로 잠깐 가게를 보게 된 것. 두 사람은 손님이 없다는 사장님의 말에 안심하며 자신 있게 가게를 봤지만,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의 등장에 당황했는데, 똑순이 임지연과 재치 넘치는 김준현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된다.
유해진, 김상호가 ‘화본역’을 위해 만든 포토존 의자와 시간이 갈수록 완벽한 역무원으로 성장 중인 ‘역벤져스’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의 모습은 오늘(6일) 낮 12시 네이버를 통해 선공개는 물론, 저녁 9시 50분 MBC ‘손현주의 간이역’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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