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이다해X최여진에게 '초대장' 보내...복수의 서막 열렸나

입력 2021-03-08 21:00   수정 2021-03-08 21:00

'미스 몬테크리스토'(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소연이 복수를 위한 서막을 알렸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고은조(이소연 분)이 차근차근 복수를 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조는 주세린(이다해 분)과 오하라(최여진 분)에게 복수를 결심했고 아빠의 상가를 차지한 주태식(권오현 분)에게 갑질 당한 피해자에게 자신의 복수 할 것임을 언질했다. 임대료를 인상에 당황하던 피해자에게 고은조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여기 제보하면 도움 줄거다. 나쁜일은 세상에 알려지라고 있는거다. 당신이 포기하면 다른 누군가가 퍼트릴 일이다"라며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또한, 고은조는 폐업하는 신발가게를 찾아가 "5년 전에 주문한 구두 찾아왔다. 고상만 씨 이름으로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고은조는 "아빠 구두"라며 가져가려 했지만 오하준(이상보 분)는 "나 이 구두 꼭 신어야 된다. 이 패션에 이 구두 완전 딱이거든"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고은조는 아빠의 구두를 되찾게 됐고, 고은조는 아빠의 억울함을 꼭 풀어드리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한, 투자자를 위한 파티 모임에 황가은의 이름으로 오하라, 주세린에게 초대장을 보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ㆍ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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