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도 창업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하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발표했다.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35개사 모집에 129개사가 신청해 3.6 대 1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참여 기업 매출도 평균 46.8% 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도 25개사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7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업당 지원액 400만원보다 75% 늘렸다. 세부 지원 내용은 △키워드 광고 지원 △배너 광고 지원 △소셜 마케팅 지원 △온라인 기업 인터뷰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대전의 대표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플랫폼인 온통대전몰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달 24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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