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스칸디나비안 믹스 공식 후원
-오는 10월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예정
BMW그룹이 여자프로골프대회 후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BMW는 오는 6월, 스웨덴 발다 골프 앤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하는 스칸디나비안 믹스를 공식 후원한다. 스칸디나비안 믹스는 유러피언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각 78명씩 총 156명의 여성 및 남성 프로골퍼가 단 하나의 상금과 트로피를 두고 동일한 코스에서 경쟁한다. 순위는 남녀 구분 없이 집계하지만 세계골프랭킹 포인트는 각 투어에 모두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스웨덴 출신의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아니카 소렌스탐과 헨릭 스텐손이 주최자로 나선다.
이어 BMW는 7월에 열리는 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의 공식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1994년 에비앙 마스터즈로 시작해 2013년에 LPGA 투어 5대 메이저로 승격된 대회다.
마지막으로 10월에는 한국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코리아가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스포츠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다. 올해에는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BMW는 현재 LPGA 투어 뿐 아니라 유러피언투어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PGA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열고 있다. 또한 대륙간 대항전인 라이더컵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개최하는 등 대회를 통한 골프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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