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10년물 금리 또 1.6% 넘어…"연내 최고 1.9% 오른다"

입력 2021-03-09 10:30   수정 2021-03-09 10:32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 장중 1.6%를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1.613%까지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초만 해도 1.0%를 밑도는 수준이었으나 최근 빠르게 오르면서 지난달 25일과 이달 5일 장중 한때 1.6%를 돌파한 바 있다.

미 국채 금리는 경기 회복과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1조9000억달러(한화 21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이 통과된 영향으로 급등세다.

전문가들은 시장 금리의 상승세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MKM 파트너스의 JC 오하라는 "미 국채 금리가 2020년 최고점(1.95%)을 시험할 것으로 보는 것이 논리적"이라면서 "다만 그 수준까지 바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내 최고 1.9%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