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나인우, 강렬한 첫 등장→높은 캐릭터 소화력 '눈길'

입력 2021-03-09 11:07   수정 2021-03-09 11:09

달이 뜨는 강 (사진=방송캡처)


배우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7화에서 나인우는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화려한 액션 장면까지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나인우는 평강(김소현)을 마을에 두고 혼자 거리를 거니는 쓸쓸한 마음을 눈빛 하나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화려한 검술과 무술 실력으로 손색없는 액션 장면을 만들어내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이 운명에 굴하지 않고 그들의 순애보를 그려낸 드라마다.

첫 등장 이후 나인우 만의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앞으로 그려낼 온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나인우가 맡은 온달 역은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으로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비폭력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김소현)을 위해 칼을 잡는 인물이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KBS2 ‘달이 뜨는 강’은 오늘(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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