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의 한국 법인이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광주, 인천 송도와 부평 등 세 곳에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준공한 약 5만6000평 규모의 송도 사업장엔 앰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와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생산 라인이 있다.
임직원 수는 6000여명이다. 매년 3억달러 이상을 반도체 라인에 투자해 광주 및 인천의 지역 경제 발전,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앰코코리아의 전신은 1968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아남반도체다. 모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가 있다. 전 세계 7개국 18개 사업장에서 3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h3> </h3>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