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캐스트프로 등 국산 제품을 보급하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등도 공동 추진한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국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직접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처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캐스트프로 대표는 “전기를 단순 공급하는 것에 지나지 않던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정보통신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스트프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무선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콘센트형 충전기나 220V 콘센트에 연결해 이용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 헬로 차저(‘Hello Charger)’를 지난달 출시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