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파 한 단 가격이 7000원에 육박하는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다. 상추 양파 가격까지 오르자 식당에선 기본 반찬조차 내놓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최초 농산물 가격예측 시스템인 ‘팜에어한경’에 따르면 다음달 대파 가격은 ㎏당 3293원으로 예상됐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상승세는 한풀 꺾일 것이란 분석이다. 한 네티즌은 “장바구니 물가가 심각한데 정부는 국민의 실생활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는 3월 8일자 <“9억 아파트 한 번 보여준 게 다인데 800만원 달랍니다”>였다.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중개수수료를 두고 매수자와 중개업소 간 실랑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여론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수수료율 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3월 10일자 <신사업 하자는 직원, 뜯어말리는 임원…네이버에 무슨 일이?>였다. 국내 최대 온라인 기업 네이버에서 사업 방향을 두고 내부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업계에선 “네이버가 규제 트라우마로 국내 사업 확장을 꺼리는 듯하다”는 해석을 내놨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 fkafka5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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