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퀸오브더아시아’ 골드클래스 주요 수상자들 전원 초청 확대

입력 2021-03-17 22:37  

[라이프팀] 골드클래스 시니어  패젼트 ‘앙드레김 스페셜 에디션이 지난 2월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료한 가운데 주요 수상자들 사이에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대회 공식 수상자 위너 ,세미위너, 3위까지 특별 부상으로 제정된 올해 10월 중국 상하이 ‘퀸오브더아시아’에 초청 받기로 돼 있었는데 주요 수상자들인 위너 최미곤, 세미위너 김유정, 3위 엄미숙 수상자가 상금으로 받을 비용 전액을 내기로 해 추가 수상자들을 배려한 것. 

이들은 대회 수상 상금 전액을 상하이 ‘퀸오브더아시아’ 조직위에 전액 전달하면서 추가 수상자들까지 초청해 달라고 했고, 퀸오브더아시아 상하이 조직위는 나머지 4위부터 7위까지 추가로 초청하는 결정을 내려 이번 골드클래스 수상자중 4위 민경희, 5위 김수지, 6위 임시연, 7위 진태리 등 주요 수상자 7인이 골드클래스 무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초청에 소요되는 전액은 대회조직위가 부담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모바일 위너 김선혜까지 총 8인 수상자가 상하이 르로얄메르디앙 호텔 초청 ‘퀸오브더아시아 미시즈퍼스트’ 대회에 한국 골드클래스의 품격을 중국에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주최사 퍼스트파운데이션 김요셉 의장은 “수없이 많은 대회를 해보았지만 이렇게 여타 수상자와 후보자를 배려하는 미덕은 정말 보기 드물다. 대회 타이틀인 골드클래스의 면모를 갖춘 진정한 수상자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보여준 것 같아 감동스럽다”고 하면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고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시점부터 수상자 8인은 중국 초청을 위한 특별 무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주요 수상자들은 대회 공식  부상과는 별개로 4월26일부터 대회 협찬사 여수TV 초청으로 포상휴가 형식으로 여수 에술랜드를 방문하고 27일 ‘미스인터콘티넨탈’ 여수 대회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골드클래스 실행위는 밝혔다.(사진제공: 퍼스트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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