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8분께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일대 광덕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80여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이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는 송악면 강당·외암리와 배방읍 수철리 주민들에게 산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이 광덕산 정상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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