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진' 수상 후 비하인드 스토리...트로피 들고 제주도로 금의환향

입력 2021-03-19 00:47   수정 2021-03-19 00:49

'미스트롯2'(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스트롯2' 에서 '진'을 수상한 양지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참가자들의 첫 제작진 오디션 영상이 대방출됐다. 영상 속 양지은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두 아이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양지은은 "저 때에 비해 지금 살이 많이 빠졌다"며 민망해했다.

잔뜩 긴장해 굳은 표정의 양지은은 오디션 당시 가사를 틀린 것을 회상하며 "가사도 틀려서 멘탈이 나갔다. 목석 같이 부르고 탈락했다고 생각했다"며 그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양지은이 진을 수상한 후 금의환향한 이야기도 그려졌다. 양지은의 할아버지는 "트로피가 지은이처럼 이쁘네"라며 기뻐했고, 양지은의 엄마는 한 상 차려진 진수성찬을 내놓으며 행복해했다. 또한, 양지은의 아빠는 양지은의 상장을 내놓으며 "사춘기 때 아빠가 노래 시키면 다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스트롯2' 톱7의 스페셜 무대 뿐만 아니라 개인기 대결, 춤 대결 등 볼거리가 가득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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