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과 랄랄의 신규 웹 예능 ‘냠냠박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냠냠박사’는 유민상, 랄랄이 배달음식에 진심인 대한민국의 냠냠박사들과 함께 배달음식점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할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군침자극 고민해결 리얼리티 웹 예능이다. 배달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한 비법을 찾으며 침샘을 자극하고, 음식점 사장님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발칙한 아이디어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9일(금) 공개된 1화에서는 시작부터 유민상과 랄랄의 ‘피자 테두리’에 대한 대립으로 뜨거웠다. 랄랄이 먼저 단호하게 테두리를 먹지 않는다고 밝힌 반면, 유민상은 “피자 테두리를 안 먹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테두리를 먹지 않을 거면 씬피자를 시키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해 먹지식을 뽐냈다.
이어진 시민 인터뷰에서 유민상과 랄랄은 길에서 만난 냠냠박사들에게 새로운 피자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과자 같은 크러스트를 가진 피자’, ‘햄버거처럼 겹쳐놓은 피자’, ‘크러스트에 감자 샐러드를 넣은 피자’ 등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유민상과 랄랄은 1화의 고민 의뢰처인 피자 브랜드 ‘피자비토랩’의 피자를 맛보기 위해 ‘사장의 실수 피자’와 ‘알바의 실수 피자’를 주문했다. 곧 피자비토랩 사장님들이 직접 피자를 가지고 ‘냠냠박사’ 촬영장에 등장했다. 유민상과 랄랄은 실수로 토핑을 쏟은 콘셉트의 피자 실물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난생처음 본 누텔라로 가득 찬 크러스트 모습에 기대감을 표출했다. “원래 꼬다리 안 먹는다”던 랄랄은 피자를 한입 베어 물더니 “생각했던 맛이 아니네, 엄청 잘 어울려요”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반면 정통파 입맛의 유민상은 난해한 표정으로 “어우 난 몰라 이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피자비토랩 사장님들이 같이 피자를 시식해보려 하자, 유민상은 “이거 저희가 시킨 건데. 제가 출연한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 이외에는 먹지 못합니다”라며 폭소를 안겼다. 이어 유민상은 피자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며 먹방러 클래스를 입증했다.
유민상과 랄랄은 앞서 배달 애플리케이션 리뷰들을 살펴보며 “맛에 대한 논란은 없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두 사람은 피자비토랩 사장님들의 메뉴 고민에 대해 ‘비토코인’이라는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제공해 사장님들을 당황케 하는 한편, 시청자들에게 찐웃음을 선사했다.
‘냠냠박사’를 본 시청자들은 “무심코 눌렀다가 홀린 듯이 봤네”, “진짜 킹받게 웃기네”, “첫 화부터 어마어마합니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유민상과 랄랄의 군침도는 활약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냠냠박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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