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부동산 투기사범 33명을 내사 또는 수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부동산 투기사범 관련 수사가 본격 확대되는 모양새다.
인천경찰청 부동산투기특별수사대는 이날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단속’으로 자체 수집한 첩보 9건과 관련한 33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했다. 이 중 3기 신도시인 계양 및 부천 대장지구 관련사건은 7건 31명이다.
특별수사대 측은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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