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뗐더니 매출이 78% '쑥'…CU '무라벨 생수' 인기

입력 2021-03-22 11:45   수정 2021-03-22 11:47


편의점 CU가 선보인 무라벨 생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CU 자체브랜드(PB) 무라벨 생수인 '헤이루 미네랄워터'(500mL)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2% 증가했다.

이 기간 전체 생수 매출이 20.4%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매출 증가율이 약 3.8배 높은 셈이다.

CU는 지난달 500mL짜리 헤이루 미네랄워터를 무라벨 상품으로 바꿔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라벨이 없어 간편하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송경화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라벨을 없애 투명 페트병에 담긴 물이 시각적으로 더 맑아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함에 따라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