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역학조사관 최종 선택...전세가 5억의 '핑크났네 핑크났어'

입력 2021-03-22 00:52   수정 2021-03-22 00:54

'구해줘! 홈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 의뢰인의 최종 선택 매물은 '핑크났네 핑크났어'였다.

21일 밤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100회를 맞아 역학조사관이 의뢰인으로, 강다니엘과 김지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친정인 서울 남부, 시댁 경기 용인과 차로 1시간 이내 거리의 단층 구조의 매물을 찾고 있다"라며 "아이를 생각해서 근처에 공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방은 3개,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고 아이의 놀이방과 재택근무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예산은 5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강다니엘과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이 매물 1호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의 주택을 소개했다. 1986년 준공돼 2018년에 리모델링 됐다. 전세가 5억원이었다.

매물 2호는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핑크났네 핑크났어' 매물로 전세가 5억원이었다. 도보 5분 거리에 관악산 샘말 공원과 도보 15분 거리에 관악산 자연공원이 있다고 했다.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아이가 최우선인 눈높이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매물 3호는 송파구 방이동에 있었다. 양세형은 이번 매물을 “올림픽 공원에 슬리퍼를 신고 갈수 있다”며 슬세권을 강조했다. 또 세련된 인테리어의 거실 역시 막힘없는 공원뷰를 자랑했으며 안방 창문으로는 ‘L’타워까지 보였다. 매물은 매매 5억 3천만원이었다.

덕팀에서는 배우 김지석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은 매물 1호로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매물을 소개했다. 2019년에 올 리모델링한 매물로 거실은 그레이톤으로 모던한 느낌이었고 통창으로 개방감과 채광이 특징이었다. 매물의 이름은 모던꽃 필 무렵으로 매매가 5억 2천만 원이었다.

매물 2호는 용인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로 거실로 입장하기 전 넓은 로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성빈은 “아파트에서 이런 구조는 처음 봤다”며 크게 놀랐다.

한편 의뢰인의 선택은 복팀의 '핑크났네 핑크났어'였다. 의뢰인은 "아이를 위한 인테리어, 산세권과 팍세권, 주방 수납공간, 드레스룸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라며 매물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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