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검단넥스트시티 AA16블록 주택사업 사업협약

입력 2021-03-22 10:45   수정 2021-03-22 10:49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검단넥스트시티 AA16블록 주택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iH공사는 검단넥스트시티 내 고급브랜드 유치, 인천지역 건설산업 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 iH공사와 민간파트너의 선도적 사업시행 등의 목적으로 검단넥스트시티 AA16블록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맺어 검단넥스트시티에 고급브랜드를 유치하려는 목적이 원활하게 달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현대건설50%와 코오롱글로벌 20% 외에 인천지역 건설사 30%(국원건설·원광건설 각 8%, 풍창건설·선두종합건설 각 7%)참여했다. 건설공사 시 지역하도급 비율이 50% 이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가 6362억원인 이 프로젝트는 대지면적 8만8640㎡에 1535가구( 전용 85㎡이하 1070가구, 85㎡초과 465가구)를 짓는 것이다. 하반기에 주택사업계획승인 등 인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스마트 기술력 및 안전시스템에 최적화된 특화계획을 도입한다. 단지 내 3만5000㎡(축구장 5개, 조경면적율 64%)의 숲속공원,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한 커뮤니티 및 활성화 플랜, 개인정원을 갖춘 테라스하우스 , 신재생 에너지 및 저전력 고효율 설비적용을 통한 조명에너지 25% 절감 등이 적용될 계획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때 일반시민 누구나 심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를 시도하였을 뿐 아니라 고급브랜드와 팬데믹을 대비한 커뮤니티 등 참신한 특화계획을 적용해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검단넥스트시티가 수도권 서북부 명품신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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