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1월 시작됐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 한 가지씩을 약속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송자량 삼양사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대신 친환경 제품을 활용할 것을 다짐했다.
이 대표는 "세척하는 데 조금 수고가 들더라도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노력에 임직원 여러분들도 솔선수범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자로 백정흠 인디에프 대표, 안석환 세아STX엔테크 대표, 김철환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을 지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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