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리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유동인구가 많아 지역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어 원스톱 라이프 선호 현상은 더욱 지속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도 주요 지역에서 원스톱을 누릴 수 있는 부동산이 공급된다.
한양건설은 전남 목포시 석현동 986번지 일원에 짓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8가구 규모다. 주변으로 항동초, 목포중앙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이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경기 오산세교지구에서 ‘호반써밋 라테라스’와 ‘호반써밋 그랜빌’ 2개 블록 총 1,075가구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오산세교1지구 Cd-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10개 동, 전용면적 96~153㎡ 총 208가구다. 호반산업은 오산세교2지구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 규모의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빌’을 선보인다. 두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에 서울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금성백조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짓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단지 남측으로 선황댕이산과 경인 아라뱃길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 규모다. 반경 3km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8-1번지에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8가구의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난해 11월 공급된 1차 922가구와 함께 총 1,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24~2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동부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로 구성되며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다.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교통·상업·업무의 핵심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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