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카카오커머스가 2021년 신입 및 경력 개발자 영입을 위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입사자에게는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파격 지원한다.
이번에 영입하는 개발자 직군은 카카오메이커스의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과 선물하기/쇼핑하기/카카오쇼핑라이브 등 카카오커머스 서비스의 △백엔드 개발 △정산플랫폼 서버 개발 △대용량처리/SRE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으로 총 11개 부문이다. 카카오메이커스의 경우 신입 개발자를, 그 외 다른 서비스의 영입 포지션에서는 경력직 개발자를 영입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4월 2일 17시까지 카카오커머스 공개채용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포지션에 따라 코딩 및 과제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으며 1,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공채를 통해 입사하는 합격자에게는 1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하며, 경력 개발자의 경우 추가로 사이닝 보너스 50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입사 시 3년마다 1개월의 안식 휴가와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조직장의 승인 없이 크루(임직원)들이 스스로 업무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게 하는 ‘완전 선택적 근로 시간제’ 도입 등으로 유연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입 직무와 업무 환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커머스 유튜브 채널 및 블로그에 게재된 ‘카카오커머스 개발자의 하루’ 브이로그와 ‘개발자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3700만 회원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카카오커머스에서 대용량 트래픽을 경험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 개발자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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