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멈춰 아시아계 향한 #혐오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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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시안 혐오를 멈춰라(Stop Asian Hate)라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가 있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폭행을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라며 욕설을 퍼붓는 일, 한인 매장에서 직원들을 향해 너희들은 악마라며 난동을 부리는 일도 발생했죠. 지난 16일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한인4명 등 8명이 숨진 연쇄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시아계를 향한 혐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단체 '아시아 태평양계 증오를 멈춰라'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발생한 아시아 태평양계 혐오 관련 사건은 503건입니다. 2020년 3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접수된 사건은 3292건으로 집계됐죠. 하루 평균 약 11건에 달하는 혐오 사건이 접수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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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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