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전용기를 타느라 면세점 이용을 잘 못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업적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모든 것이 팬 아미 덕이라며 공을 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이게 상상도 못하던 일이다. 빌보드에서 1위를 한 것은 어마어마한 것"이라며 "주변에 일부러 BTS에랑 촬영한다는 이야기를 안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진이 "석진이 형이 며칠 전에 얼마전에 'BTS 유퀴즈 나온다고 재석이가 말했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그 정도로 자주 연락하냐. 사실은 무지하게 자랑하고 왔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했다.
옆에 있던 조세호는 "워낙 비행기를 많이 타시니까 마일리지 엄청 쌓였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는 공항 면세점 이용도 하는지 질문했고 제이홉은 "거의 이용해본 적이 없다. 왜냐면 스타디움 공연할 때는 프라이빗 젯(전용기)을 타다 보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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