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해수호 용사 추모…고귀한 희생 영원히 기억할 것"

입력 2021-03-26 09:48   수정 2021-03-26 09:50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사진)는 서해 수호의 날인 26일 "조국을 위해 바친 장병들의 희생은 우리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서해수호 용사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해군 장병들의 죽음과 고귀한 희생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사랑하는 아들을, 자랑스러운 형제를 가슴에 품고 사는 유가족에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지금도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께도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흔들림 없는 안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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