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양향자 의원 사건 경기남부청 배당

입력 2021-03-26 13:38   수정 2021-03-26 13:42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6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하고 사건 검토에 나섰다. 시민단체가 양 의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날 “(양 의원 부동산 투기의혹 사건이) 검찰에서 사건이 넘어와 경기남부청에 배당됐다”며 “현재 피의자로 입건된 건 아니고, 진정 접수는 입건과 달라서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처음부터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2015년 10월께 경기 화성시 신규 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한 그린벨트 지역 맹지 1000여 평을 5억원가량에 매입해 투기한 의혹을 받는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지난 12일 양 의원이 땅 투기를 한 의혹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