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7일 0시 김세정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의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약 20초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별과 달이 빛나는 밤 하늘과 마치 하늘에 맞닿은 것처럼 보이는 집이 나타나고, 이어 달이 떠오르고 지는 가운데 하얀 의상을 입은 김세정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영상 속에는 마이크를 잡고 장난을 치거나, 고민을 하고, 청소를 하거나 책을 읽는 등 다양한 모습의 김세정의 등장하며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장면 곳곳에 위치한 경광등이 인상적인 가운데 벨을 누르는 릴보이에 이어 에너지 시스템의 전원을 내리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다채로운 색감과 침대, 거울, 케이크 등 아기자기한 소품, 통통 튀는 발랄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마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곡들로 돌아오는 김세정은 지난해 첫 미니 앨범 ‘화분’과 첫 디지털 싱글 'Whale'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도약을 앞둔 김세정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리스너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은 3월 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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