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톱10귀 '유야호', 블라인드 오디션 진행

입력 2021-03-27 15:54   수정 2021-03-27 15:56

유재석(사진=‘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야호(유野好)’가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를 찾는다. 자칭 톱10귀 ‘유야호’가 비주얼이 아닌 오직 노래로만 평가받을 보컬 그룹 ‘MSG워너비(가칭)’를 뽑기 위해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한 것. 과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유야호’의 톱10귀를 만족시킬 주인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2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와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새 프로젝트는 유재석의 ‘Timeless(타임리스)’에서 시작됐다”고 밝히며, “톱10귀 ‘유야호’가 비주얼이 아닌 오직 노래로 평가받을 보컬 그룹 ‘MSG워너비(가칭)’를 뽑기 위해 1차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환불원정대’를 탄생시킨 톱100귀 소유자 지미유를 넘보는 쌍둥이 동생 ‘유야호’는 자칭 톱10귀를 자랑하며 “가요계 정상에서 ‘야호!’를 질러 볼게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감성파 ‘유야호’는 자신의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를 찾기 위해 비주얼이 아닌 오직 노래로만 합격-불합격을 결정하겠다고 밝히며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했다.

‘유야호’는 모집 공고를 냈고, 참가자들은 미션곡인 자유곡과 공통곡을 부른 영상으로 블라인드 오디션에 지원했다. 영상 속에 검은 실루엣으로 등장한 참가자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또 어떤 목소리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따르면 1차 블라인드 오디션에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이들이 참가했으며, 단번에 ‘유야호’의 톱10귀를 사로잡은 참가자도 있었다고. 이번 오디션에서 합격의 ‘우야호~’를 받은 참가자가 누구일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참가자 중 블라인드 오디션만으로 판단이 어려운 이들은 ‘우야호’와 대면 만남을 가졌다는 전언이다.

오직 노래로 평가받을 그룹 ‘MSG워너비(가칭)’를 뽑기 위한 ‘유야호’의 1차 블라인드 오디션 현장은 오늘(2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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