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양준혁, 박현선과 웨딩 마치...스타 하객 총출동

입력 2021-03-27 20:10   수정 2021-03-27 20:12

'살림남2'(사진=KBS2)

양준혁이 반백 년 만에 솔로 인생에 막을 내리는 홈런을 날렸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선수와 팬으로 만나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독점 공개된다.

이날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에는 올스타전과 연예대상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사회에 국민MC 김성주, 주례에 야구 명장 김응용 감독이 자리한 것을 비롯해 정준호, 영탁, 허재, 안정환 등 연예계와 스포츠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고. 이런 가운데 양준혁은 결혼식 초반부터 반지가 손가락에 안 들어가는 등 진땀 나는 긴급 사태를 맞아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여기에 양준혁과 박현선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펼쳐져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예고했다.

한국시리즈 우승보다 더 짜릿한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웨딩 마치는 27일(토) 저녁 9시 15분 ‘살림남2’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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