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TI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산정한다. 1000점 만점이다. 브랜드가치 평가모델로는 유일하게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받았다. 브랜드 평가모델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브랜드스탁 측의 설명이다.
브랜드주가지수는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성향과 태도를 분석할 수 있는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브랜드스탁에서 거래되는 브랜드별 주가를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소비자조사지수는 브랜드스탁의 검증된 패널 회원 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각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 의도 등 5개 항목에 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해 측정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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