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의 아들 담호가 남들보다 탁월한 언어 능력을 자랑했다.
30일 오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담호의 아동 발달 검사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문가는 "오늘 언어 발달 수준, 사회 정서성 수준, 대소근육 발달 수준 등 아동 발달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 놀이 검사를 하면서 담호의 특성을 검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담호의 기존 행동 영상과 놀이 검사 등을 본 전문가는 "담호가 또래에 비해 좀 빠른 편이다. 언어를 모방하고 따라하는 능력이 좋다"며 "행동 관찰도 잘 일어나고 있는데, 한 가지 사물에 영어와 한글을 지칭하는 단어를 모두 알고 있다. 엄마, 아빠가 담호한테 다양한 언어를 써주고, 아빠는 의성어와 의태어도 잘 써주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전문가는 "담호가 18개월임을 고려했을때 전체적으로 3~5개월 정도 빠르다"며 "언어는 24개월의 언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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