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국 4곳에‘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추가 개소

입력 2021-03-30 18:06   수정 2021-03-30 18:08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서울 강동, 대전, 대구, 광주 등 4곳에 추가 개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날 강동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 세번째)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 세번째)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자영업자에게 위기관리·창업·금융 등 다방면에서 컨설팅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019년 서울 종로, 명동, 은평, 성남 판교, 부산 등 5곳에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청년 자영업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영업?마케팅 전문가가 청년 자영업자에게 사업장 체험, 사업 노하우 전수, 온라인 사업 진출 ,마케팅 지원 등 실무적인 부분에서 1대1 교육을 진행한다.

윤 원장은 “우리은행의 소상공인 지원센터 추가 개소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창업 여건이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에 3개 센터를 확충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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