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중' 노소영, 세 자녀와 환갑파티…최태원 없이도 알콩

입력 2021-03-30 16:29   수정 2021-03-30 16:31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근 세 자녀와 자택서 환갑 잔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 따르면 남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자녀들과 자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녀들이 준비한 케이크에는 포장마차를 표현한 디자인의 '환갑포차'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집 안을 장식한 현수막에는 ‘노 여사님 60번째 생신 축하/ 은빛 자작나무가 되어 한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노 여사/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인생의 제2막 드디어 개봉박두/ 꽃길만 걸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장녀 최윤정(31) 씨와 차녀 최민정(29) 씨는 각각 SK바이오팜과 SK하이닉스 소속으로 현재 미국에서 연구 활동 중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귀국했다. 장남 최인근(25) 씨는 지난해 SK E&S에 입사해 근무 중이다.

줄곧 이혼을 거부해 온 노소영 관장은 지난해 4월 입장문을 통해 돌연 이혼과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노소영 관장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가정을 지키고 싶었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막내 자녀까지 대학을 졸업한 마당이니만큼 아이들 아빠인 최 회장이 행복을 찾아 가게 해주겠다"고 했다.

노소영 관장은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42.3%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위자료 3억 원도 요구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