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하락 마감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6000원(4.74%) 내린 1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2만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는 지난 29일 기록한 최저치인 12만35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상장 후 13조원에 육박했던 시가총액은 이날 9조2183억원을 기록, 약 4조원 가량 쪼그라들었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호예수 해제 이슈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적고 코스피200 주요 지수 편입 기대감도 높은 만큼, (이같은 하락이)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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