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국민의 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계 주요 관계자가 참여해 지난 5년간 진흥원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산림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1일차에는 학계와 전문가가 주축이 돼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전 산림청장인 신원섭 교수의 특별 강연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모종린 연세대 교수와 김상균 강원대 교수의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이 이어진다.
2일차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대담 형식의 상반기 채용설명회와 산림청, 일자리전문가, 산림복지전문업 등이 참여하는 ‘산림복지 미래 일자리 창출 토론회’ 등을 마련했다.
3일차는 진흥원 임직원이 모여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산림복지 공감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창립 5년 만에 연간 30만 명 이상의 국민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행사가 진흥원의 미래와 산림복지의 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3일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는 진흥원 누리집 및 공식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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