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백신 예정대로 공급…6월 말까지 1200만명 접종 가능"

입력 2021-04-01 15:12   수정 2021-04-01 15:14

정세균 국무총리(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브리핑에서 "우리의 경우 2분기 중 1440만회 분 도입이 확정돼 있고, 예정된 일정대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몇 주 늦어질 것으로 알려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월 물량인 43만회 분도 오는 3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다만 최근 백신 수급 상황을 감안해 정부는 오늘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을 팀장으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백신 도입 관리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기로 했다"며 "신속한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말까지 1200만명 백신 접종이라는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75세 이상부터 사실상 전 국민 접종이 시작됐다고 소개하면서 "매달 접종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라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