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는 영어 단어 'Easy(쉬운)'와 유사한 발음을 지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자 제우스의 방패처럼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제품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KCC 농구단 이름 '이지스'와도 같아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겠다는 뜻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GIS 로이유리는 은나노 박막층과 이 층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겹의 세라믹 박막층으로 구성돼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가공하기 쉽고 오랜 기간 보관할 수도 있다. 단열 성능도 우수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절약해 준다.
디자인적으로는 다양한 색상으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의 투명, 실버, 블루 색상에 건축용 유리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그레이 색상도 추가했다. 고내구성 싱글 로이유리로는 업계 최초로 4가지 색상의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국내 최대의 판유리 및 코팅유리 생산능력을 갖춘 KCC글라스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춰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유리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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