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수빈과 모델 문수인이 오늘(3일) 공개되는 KCM과 아웃사이더의 신곡 ‘그냥좋아’에서 달콤한 연인 캐미를 보여준다.
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KCM x 아웃사이더의 신곡 ‘그냥좋아’는 KCM이 작사, 작곡하고 래퍼 아웃사이더가 랩 메이킹을 맡은 곡이다.
‘그냥좋아’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달샤벳 출신 가수 겸 배우 수빈과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모델 문수인이 연인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과감한 애정씬까지 소화하며 곡의 분위기를 보다 달콤하게 만든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KCM이 떡볶이집 사장님으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또 가수 현진영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해 유쾌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현진영의 깜짝 출연은 촬영 당일 즉흥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냥좋아’는 댄서블한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봄 계절감에 어울리는 밝은 노래다. 오랜 시간 함께 해 일상처럼 익숙해진 연인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노랫말에 담았다. KCM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에 오랜만에 돌아온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이 더해졌다.
KCM과 아웃사이더는 2000년대 나란히 활동을 시작해 ‘고음’과 ‘속도’라는 확실한 음악적 아이덴티티로 사랑을 받아온 뮤지션들이다. ‘세계관 최강자’로 불리는 두 사람의 만남 역시 이번 ‘그냥좋아’의 색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KCM은 2004년 데뷔해 현재까지 총 6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며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과 예능을 통해 편안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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