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정홍일, 프로야구 NC 홈 개막전서 애국가 부른다

입력 2021-04-03 17:39   수정 2021-04-03 17:41

싱어게인 정홍일(사진=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싱어게인’의 정홍일이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JTBC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홍일이 오늘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애국가를 맡는다. 이날 정홍일은 경기 전 애국가 제창과 함께 특별공연을 통해 특유의 록 스피릿으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천 시 경기는 취소되지만 공연은 진행된다.

정홍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시원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정홍일은 실수마저 퍼포먼스로 착각하게 만든 ‘못다핀 꽃한송이’와 정통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그대는 어디에’ 등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홍일은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과 3등을 차지한 이무진과 함께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홍일이 출연하는 ‘싱어게인’ TOP10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회 전석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접속자 수가 몰려 예매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정홍일은 오늘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 홈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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