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동해X은혁X정혁, 용인 5억 원대 매물 찾기

입력 2021-04-04 14:08   수정 2021-04-04 14:10

구해줘! 홈즈 동해(사진=MBC)

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모델 정혁과 박나래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은혁,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캐부터 부캐까지 직업과 취미가 다양한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은 부캐로 강연자 및 에세이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특히 술에 진심이라고 밝힌 의뢰인은 최근 칵테일을 전문적으로 조주하는 조주기능사 자격증까지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나만의 홈bar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힌다. 의뢰인은 다양한 부캐 활동에 따른 확실한 공간 분리를 필요로 했으며, 6인용 식탁을 둘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희망했다. 지역은 어머니 집과 인접한 경기도 광주와 용인을 바랐으며, 직장이 있는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곳을 원했다. 예산은 최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복팀에서는 연예계 취미부자로 소문난 모델 정혁과 박나래가 맞춤형 코디로 출격한다. 이들이 찾은 곳은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의 매물로 이국적인 외관이 눈에 띈다. 박나래는 매물 소개 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으로 3억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지층부터 3층까지 통째로 사용하는 매물로 내부는 높은 층고와 함께 앤티크하고 고풍스런 인테리어가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한다.

이어 두 사람은 경기도 광주시 신현리로 향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약 55분 거리로 차량 20분이면 분당 생활권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2020년에 준공한 첫 입주 매물로 1층부터 4층까지 공간분리가 가능했으며, 각 층마다 특색있는 홈bar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주방에 설치된 유리 중문 팬트리는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덕팀에서는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은혁 그리고 양세찬이 용인시 수지구로 출격한다. 은혁은 자신을 용인시민이라고 고백하며, 소개할 매물 인근에 손곡천이 흐르고 광교산이 감싸고 있어 배산임수 최고의 입지조건이라고 자랑한다. 이국적인 적벽돌 외관과 햇살 쏟아지는 거실 테라스에 마음 뺏긴 코디들은 말없이 그저 감탄사를 내뱉는다. 특히 김숙은 “스페인 특집 때 봤던 매물 같아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은혁은 캠핑장 버금가는 널찍한 테라스의 등장에 “캠핑에 대한 로망이 있어 집 안에 인디언 텐트를 설치했다”고 밝히며, “의뢰인이 이 집을 선택한다면 제가 갖고 있는 인디언 텐트를 선물로 드리겠다.”고 말한다. 동해 역시 “저도 와인을 선물 하겠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은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의뢰인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4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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