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씨사이드 아덴 리조트'가 분양에 나선다.
서귀포시 색달동 2864의32 일대에 들어서는 이 리조트는 190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이다. 계약과 동시에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먼저 이용해보고 결정할 수도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는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자연환경을 갖춰 제주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최근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택의 수요가 상승함과 동시에 다주택 과세로 갈등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리조트는 최근 제주도 땅값의 꾸준한 상승과 함께 리조트라서 주택 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콘도미니엄이지만 100% 개별등기가 이뤄지는 소유형 리조트여서 1년 중 364일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리조트의 장점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들어서 있다는 희소성이다. 중문관광단지는 세계적인 관광휴양지역으로 리조트 앞으로는 아름다운 색달해변의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다. 리조트의 뒤로는 한라산의 4계절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인 국제영어도시로 통학하는 가족단위 내외국인 수요도 많다.
리조트 단지 내에는 이용하기 쾌적한 산책로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경향에 맟추어 팻객실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의 국제적 위상이 높은 만큼 계약자의 다수가 외국인“이라며 ”이번 특별 분양도 외국 법인의 일부 계약 해지된 물량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 고객에게는 씨사이드아덴 리조트 내에 보여주는 객실을 운영 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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