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가입에는 신발, 의류, 액세서리, 섬유 제조 등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모든 사업부는 물론 △베트남(화승비나) △인도네시아(화승인도네시아) △중국(장천제화대련유한공사) 등지의 공장들이 동참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업계 최초 유엔기후변화협약 가입 기업으로서 최근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구체적으로 2019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30% 감소라는 목표를 세웠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협약 요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환경 관리 전문가를 영입했다. 세계 각지에 있는 현장 건물에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이계영 화승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이번 계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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