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가 '엠 크래프트 말렛 퍼터'(사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정확성과 안정감을 더하고 타구감을 개선했다는 것이 미즈노측의 설명이다.
엠 크래프트 말렛 퍼터는 '딥 페이스 밀링'을 적용했다. CNC 밀링 공법으로 헤드 페이스를 깊고 정교하게 밀링하는 기술이다. 헤드에는 1025 탄소강 소재를 채용했다. 볼이 정확한 방향으로 구를 수 있도록 콤팩트하면서도 매끈한 헤드를 구현했다.
헤드 무게는 371g이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관성모먼트가 향상됐고 미즈노 특유의 타구음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 웨이트 키트가 별도로 판매돼 골퍼가 헤드 무게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단조 헤드로 제작돼 골퍼가 자신의 스윙 타입과 필요에 따라 라이각을 조정할 수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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