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생학습의 대표브랜드 네이밍이 ‘배움이락’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은 6일 “시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700여 건의 응모작 중에서 ‘배이락’을 최우수상 없는 우수작으로 결정하고, 시민들에게 의미 전달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심사위원 논의를 거쳐 ‘배움이락’으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움이락’은 배움으로 잇는 즐거움, 배움이 곧 즐거움이란 뜻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책이 펼쳐진 형태를 모티브로, 책장이 넘어가는 모습과 ‘즐길 락’ 자를 하나의 선으로 연결해 배움과 즐거움이 하나로 이어짐을 시각화해 대표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였다.(사진)
진흥원은 앞으로 대구지역 평생학습 관련기관과의 설명회 등을 통해 ‘배움이락’을 대구평생학습을 상징하는 대표브랜드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장원용 원장은 “배움이락을 큰 우산처럼 펼쳐 그 속에서 대구의 평생학습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학습 및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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