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한 중소기업 제품 전문 TV홈쇼핑 공영쇼핑은 6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제1차 공영홈쇼핑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이날 건축분야 등 외부 전문가 8명과 내부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의 구성은 사규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 운영요령’에 따라 직원대표 1명, 이사회 추천 2명, 전문·관련 단체, 기타 등 추천 9명 이내로 했다. 외부 전문가는 대한건축학회 등 11개 학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추천을 받아 이사회를 통해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열린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전용사옥 기본구상 및 대상부지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은 내부 1명, 외부 1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김봉안 사외이사와 김창성 협성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추진위원으로 직원대표 등이 참여해 추진위 활동내용이 투명하게 공유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했다.
박진상 공영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용사옥의 건립은 공영쇼핑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인의 탄탄한 판로의 정착”이라며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전용사옥 건립에 있어 한 치의 오류 없이 꼼꼼하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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