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나인우, 가슴 찡한 눈물 연기로 전한 '먹먹한 여운'

입력 2021-04-07 09:24   수정 2021-04-07 09:26

달이 뜨는 강 (사진=빅토리콘텐츠)


배우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서 먹먹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16화에서 나인우(온달 역)는 가슴 찡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극 중 나인우는 황주성 봉기를 진압하려 적군들에게 화려한 무술 실력은 물론 팽팽한 신경전까지 펼쳐 보이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하지만 나인우는 모든 적군들을 해치운 후 자신의 손에 피를 묻혔다는 생각에 눈물을 터트리며 뭉클한 감정연기로 먹먹함을 안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나인우는 김소현에게 검을 휘두르는 이지훈(고건 역)에게 "죽고 싶은 놈들, 다 튀어나와"라며 분노로 점철된 감정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나인우는 절제된 눈물 연기부터 화려한 검술 액션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여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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