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운쓰' 전소니, 남다른 소화력으로 '청춘물' 한 편 뚝딱

입력 2021-04-07 09:54   수정 2021-04-07 09:56

전소니 (사진=매니지먼트 숲)


전소니의 남다른 소화력이 더해진 가슴 뛰는 청춘물이 탄생했다.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대중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 전소니가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로 'MZ 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당운쓰'는 각종 설렘 명대사와 장면, 흡입력 강한 스토리 등으로 메마른 감성을 치유하며 티빙 표 웰메이드 드라마로 등극했다. 극 중 막장 드라마계의 라이징 작가 고체경 역으로 변신한 전소니는 설렘부터 애틋한 멜로까지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 속 전소니의 변화무쌍한 매력은 보는 즐거움도 배가시키고 있다. 긴 생머리에 교복을 입고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청순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뽀글뽀글 러블리한 파마머리로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까지 상반된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계 없는 매력 스펙트럼을 증명하듯 매 장면 전소니의 색깔이 더해진 고체경 캐릭터의 다양함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기로에 놓인 전소니의 사랑에 빠진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간질이며 ‘청춘물의 정석’ 다운 면모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n 차 주행을 이끄는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운명의 신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티빙에서 전 회차 시청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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